어린이 할로윈 코스튬 의상 솔직 리뷰_배트&피카츄&어몽어스

10월 31일 곧 할로윈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린이 할로윈 코스튬 의상을 찾으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 제가 구매한 제품들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포켓몬 코스튬

올해 할로윈데이는 무조건 포켓몬!!을 외치는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주문했답니다.

하늘별 형제가 원하는 포켓몬 캐릭터 의상은 없어서 피카츄로 통일했습니다. 배송은 한 열흘 걸린 듯 합니다.

 

100야드에서 어른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7살 하늘이는 120야드(115-125cm), 5살 별이는 110야드(105-115cm)를 주문했는데 둘 다 넉넉하게 잘 맞습니다. 

단추를 채워야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입고 벗기엔 쉽지 않습니다.

소재가 부들부들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잠옷으로도 입을 수 있다고 하는데 꼬리 때문에 불편해보입니다. 

꼬리가 축.. 늘어져서 아쉽지만 아이들은 개의치 않습니다.

화장실에 쉽게 갈 수 있도록 뒤에 지퍼가 있긴 하지만 남아들이라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지퍼로 인해 까끌까끌해 불편해했답니다. 안에 내의 입히면 괜찮지만요.

피카피카 외치는 중입니다. ㅎ

보다보니 꽤 귀엽고, 무엇보다 본인들이 원하는 의상이라 기분이 최고입니다.

할로윈 코스튬 의상 치고는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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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디럭스 피카츄 할로윈 코스튬 의상 : 349

 

 

배트 캐릭터 후드 망토

이건 제가 원해서 산 박쥐 망토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사이즈가 m과 l 뿐이었는데 사이트에 기재된 키 확인하고 샀음에도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작았습니다..

키나 얼굴이 큰 편이 아닌데 후드 찍찍이를 채울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포기한 하늘이와 여전히 고군분투 중인 별이입니다..ㅎ

찍찍이가 눈 쪽에 있는거 보이시나요? ㅠㅠ

귀도 한쪽이 잘 안 서서 사진 찍을 때마다 제가 세워줬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하늘별 형제는 배트 망토도 상당히 마음에 드나 봅니다.

사이즈와 퀄리티는 아쉽지만 펄럭거리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도 할로윈데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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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 어린이 코스튬 유아 배트 캐릭터 후드 망토 키즈 뱀파이어 의상 A030 : 모닝 큐

 

 

어몽어스 코스튬

작년에 하늘별 형제가 한참 좋아했던 어몽어스 캐릭터입니다.

스몰이랑 미디엄 사이즈임에도 팔다리 기장이 많이 길어서 수선했습니다. 

올해는 어몽어스 거들떠 보지도 않아서 당근 거래 했습니다. (한 번 입고 ㅠㅠ)

작년 할로윈데이 당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 전 어몽어스 형제입니다.

실밥이 많고 박음질이 엉성해서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셔야합니다.

유치원 친구도 함께 구매해서 같이 다니니 어딜 가나 튀었습니다. ^^

6살, 4살 시절에는 할로윈 파티가 있었는데 올해는 다른 유치원이라 행사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없으면 피카츄 옷이랑 박쥐 망토 두르고 동네 한 바퀴 어슬렁거릴 예정입니다. :-D

모두 즐거운 할로윈데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