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북스 내돈내산 리뷰_7세 추천도서

둘째 별이는 4살부터 1년간 윙크 패드 학습을 했습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저희 아이에겐 효과가 없었죠..

유치원 끝나고 태권도 학원에 다녀오면 5시가 넘어 패드 학습을 하기엔 체력적으로 힘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윙크를 통해 알게 된 도서 대여 서비스인 <윙크북스>는 만족하여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책을 지루하고 재미없다고만 생각한 하늘별 형제에게 독서의 길로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월 1만 원대로 교육 전문가가 엄선한 필독서를 연 120권을 읽을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책은 할인된 가격에 소장 가능합니다.

 

하늘이가 어렸을 때 읽었던 유아 책이 많아 독서 단계는 7세 하늘이에게 맞춰 <스스로 읽어요>를 선택했습니다.

윙크북스 1년 정기 구독료 178,800원을 결제했습니다.

 

 

도서 대여 큐레이션 단계 구성

1) 책과 만나요 (2~4세 이상 추천)

2) 책과 친해져요 (4~5세 이상 추천)

3) 책과 생활해요 (6세 이상 추천)

4) 스스로 읽어요 (7~8세 이상 추천)

5) 읽고 생각해요 (초등 추천)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제가 일을 하다 보니 어떤 책이 좋은지 몰라 늘 지인이나 검색을 통해 도서를 추천받아왔는데요.

<윙크북스>는 주요 서점 판매 상위, 도서관 대여 상위, 국내외 수상작품 등을 엄선하여 구성한 큐레이션으로 믿음이 갔습니다. 제 수고로움을 덜어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책도 쌓이고 쌓이면 짐이 되는 것 아시죠?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니 정리 고민이 없어서 좋습니다.

 

매달 독서 동기부여를 위한 소장용 캐릭터 스티커판이 오니 책을 싫어하던 저희 아이들도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이 총 80권이라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창작 동화와 인성 동화가 많기 때문에 역사와 수과학 동화는 별도 구매나 대여하면 좋습니다.

창작 동화들 그림과 글감 퀄리티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어른인 저에게도 와닿아서 보고 또 보고한 책들이 많습니다.

 

지난주에 들였던 6개월 차 스스로 읽어요 단계입니다. 5세 별이가 읽기에는 글밥이 많지만 내용과 그림이 흥미로워서 형이 읽고 있으면 같이 본답니다.

'지구 특똥대', '알랑똥땅 젤리', '내일 또 싸우자!'는 7세와 5세 모두 5번 이상 읽을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이건 이번 달 들인 7개월 차 스스로 읽어요 단계입니다.

하늘이가 7살 하반기가 되니 배송 받자마자 10궐을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하고 좋은 책들이 많으며 책 컨디션이 새 책 같이 깨끗합니다.

 

'나태평과 진지해'는 2% 부족한 워킹맘 이야기와 아들의 초등학교 이야기가 재밌게 나와서 저와 하늘이가 깔깔거리며 읽었습니다.

 

한 달 후 책 반납 알림 문자가 오면 아이들에게 소장하고 싶은 책을 물어봅니다. 더 읽고 싶은 책은 빼고 나머지만 반납하면 되니 무척 편리합니다.

 

'최고의 차' 책은 두 아들 모두 몇 십 번을 읽은 지 모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내용인데 어른들에게도 일침을 가하는 동화같습니다.

 

 

하늘별맘이 생각하는 윙크북스 장점

1) 자녀 필독서 일일이 서치하지 않아도 됨

2) 독서 습관이 잡힘

3) 책 내용이 정말 재밌어서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좋아하게 됨

4) 책을 처분할 일이 없어 간편함

5) 비닐도 안 뜯은 새책이거나 거의 새 책 수준으로 옴

 

하늘별맘이 생각하는 윙크북스 단점

1) 10권이 적게 느껴짐, 20~30권 서비스도 생겼으면..

2) 하늘이 기준 한두 권씩 지루한 책이 있긴 함 (하늘이가 서정적인 책을 지루해함..)

그 외 단점 없습니다.

 

저는 내년에도 초등 도서로 넘어가서 연장할 예정입니다. ^_^

 

필독서 10권 무료 체험 일주일 가능하니 체험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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