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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아파트라지만 30년차 구축에는 그 흔한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없죠..ㅠㅠ

그래서 나름 연구하여 미로 같은 안방을 만들었답니다 ㅎㅎ

 

한샘 침대 프레임 K / 시몬스 마르코니 KK

침실에 가장 중요한 침대! 호텔처럼 크고 편리한 제품을 원했어요~

한샘 템바 보드 침대 프레임입니다! 양쪽에 선반과 조명, 콘센트가 있어 정말 편리해요~!

이전 집에서는 침대를 한 쪽 벽에 붙이고 사용해서 콘센트 쪽에 누워 있는 사람에게 핸드폰 충전을 늘 요청했어야 했거든요 ㅋㅋ

공간만 된다면 양쪽에 협탁이나 선반을 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명이 양쪽에 있고 헤드 쪽 프레임에도 있어요~ 밝기 조절도 가능해서 책이나 스마트폰 보다가 잠들 때 정말 꿀입니다.

 

시몬스 매트리스 소프트/하드 중 중간 단계인 마르코니를 골랐어요~!

저는 딱 중간 단계가 좋아서 숙면 취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이들도 새벽에 깨면 꼭 안방에서 자요^^;;

단, 저희 남편처럼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조금 더 하드한 라인으로 추천드립니다.

 

 

모던하고 아늑한 침실을 꾸미기 위해 심플한 가구와 베이지 컬러 패브릭을 사용했어요~

모던하고 아늑한 침실을 꾸미기 위해 심플한 가구와 베이지 컬러 패브릭을 사용했어요~

커튼과 침구 모두 동대문 종합시장 돌아다니면서 직접 골랐습니다^^

거실과 안방 모두 전동 커튼 시공했습니다. 네스트 허브와 연동 시켜 "커튼 열어줘!" 라고 말만 해도 음성 지원되어 열고 닫아 줍니다 ㅎ

또한, 앱을 통해서 오전 8시에 열리고 저녁 8시에 닫히게 설정해놔서 커튼을 직접적으로 만지는 일이 거의 없어요~

 

침구는 모달 소재로 되어있어 감촉이 보드랍고 몸에 착 감겨요~~ 침대 프레임 위는 꾸미기 나름인데요~

저는 기분에 따라 제가 그렸던 아크릴화나 제가 찍은 사진들을 올려놔요.

디퓨저도 필수겠죠?ㅎ

가끔 손님 오시면 포인트로 꺼내보는 직구로 구매한 담요:)

 

저만 쓰고 싶은데 아이들에게 가끔 뺏기기도 합니다^^;;;

 

화장대가 이렇게 깔끔했는데요...

아고라이팅 벌룬 펜던트 조명과 아치 거울 모두 제가 골랐어요:)
 

화장품과 드라이어로 지저분 해졌답니다.ㅋㅋㅋ

현실 화장대 ㅎㅎ

화장품 정리가 잘 안되어 모듈 철제 2단 선반을 사들였지요~

협소한 공간이라 정리하는 데에 한계가 있네요;;ㅎㅎ

 

플랫포인트 볼리니 스툴
미니 미니 한 화장대에 쏙 들어가서 공간 차지를 많이 하지 않는 볼리니 스툴입니다!

화장할 때 앉아서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단, 거대한 남자분이 앉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여요~)

컬러가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톤 다운된 머스터드 색이라 여기저기에 필요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대 맞은편에는 샌드 그레이 컬러로 마감한 붙박이장과 오브제 스타일러가 있어요~

제 옷만 들어있는데도 수납이 아쉬워요ㅠㅠ 드레스룸 있던 집이 그립습니다..ㅎㅎㅎ

옷장 컬러가 은은한 웜 그레이 톤이라 집 무드에 잘 어울리고 더욱 모던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발코니는 아이들이 이것 저것심어 온 화분과 조화인 레몬 나무를 가져다 놨어요~

캠핑 의자를 뒀더니 제가 세탁기 앞에서 집안일을 하고 있을 때 여기 앉아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해줍니다 ㅎㅎ

 

 

아늑한 느낌을 더 하기 위해 어반아웃피터스에서 직구한 패브릭 소품들+_+

특히 반원 태슬 욕실 매트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흔하지 않고 포인트가 되어주는 아이 입니다ㅎㅎ

 

안방 욕실 앞에 찰떡!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의자에 양말 씌워주기! 로 마무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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