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살~7살이면 놀이매트는 작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층간 소음에 열악한 구축으로 이사했기도 했고, 저희 집엔 아들만 둘이니까요? ㅋ 6년 넘게 육아하면서 놀이매트 브랜드를 최소 10개 이상은 써봤을 겁니다. 청소와 층간 소음 완화에는 폴더 매트만 한 게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많은 브랜드를 비교 분석해보았는데 그중 쁘띠메종의 그만 매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쁘띠메종 그만 매트로 정착한 이유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1. 매트 두께 4~6cm 선택 가능 타사 제품들은 최대 두께가 4cm 정도인데 그만 매트는 두께를 무려 6cm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낮은 층고를 고려하여 5cm로 주문했는데 이 정도도 층간 소음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Safety Zone 자석이 함께 와..

저희 집만의 개성을 살려 인테리어를 풍성하게 완성해 줄 그림을 소개해 볼게요:) 복도에 걸린 이 액자는 A2 사이즈의 무광 슬림 액자입니다. 제가 그렸던 야자수 아크릴화를 포스터로 만들어 보았어요~ 바로 옆 타원형 거울과 어울리도록 아치 형태의 프레임을 디자인했고 흩날리는 스크립트 서체로 글귀를 적었답니다. 저희 집이 나무 뷰인데 액자 유리에 반사된 나뭇잎이 그림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네요^^ 좋아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었어요. 지금은 바빠서 손 놓고 있지만요ㅠㅠ 무광 실버 액자는 프레임 폭이 최대한 얇은 것을 골라 그림에 방해되지 않도록 했어요. 따뜻한 우드 톤도 좋지만 미드 센추리 모던 느낌을 더 선호해서 시크한 실버 컬러로 골랐답니다+_+ 모서리 부분이 아주 많이 날카로우니..

늘은 제가 매일 사용 중인 샤오미 에이프라이어와 스텔톤 전기 포트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저는 가전류는 화이트, 아이보리, 베이지 톤으로 맞추는 것을 좋아해요. 화이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기도 하고 어지럽혀져 있어도 덜 복잡해 보여서요^^;; 그래서 이렇게 구매한 화이트 소형 가전제품입니다+_+ 둘이 나란히 두니 가운데 블랙 원형 디자인 때문에 세트 제품 같기도 하네요 ㅎ 주방 벽 슬라이딩 콘센트는 닫아 놓으면 깔끔하고 먼지가 안 들어가 좋아요~ 샤오미 에어프라이어 Mi Smart Air Fryer 3.5L 집에 오브제 광파 오븐이 있지만 아이들 생선 굽는 용으로 자주 사용하기에 서브로 간식용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했어요. 용량이 적당하고 가성비 좋은 샤오미 에어프라이어로 결정+_+ 군더더기 없는 외관~ 어..

OYOY 오이오이 식기 건조 색상: 퍼지 소재: 실리콘 100% 독특하면서도 차분한 컬러의 식기 건조대를 찾았어요~ 덴마크 브랜드의 OYOY 제품인데요~ 실리콘 트레이와 건조대를 각각 구매해야 해서 가격은 사악하지만 ㅠㅠ 디자인이 정말 예쁩니다~! 실리콘 컬러는 퍼지 / 장미 / 블랙 세 가지, 건조대 컬러는 실버 / 골드 두 가지입니다. 디자인적으론 매우 훌륭! 실용성을 생각하시면 이 제품은 탈락입니다 ㅋㅋ 전 식세기를 주로 사용하고 간이용으로 쓸 생각으로 구매한 거거든요ㅡ 그래도 크기가 커서 저는 큰 불편함이 없어요. 이렇게 플랫 한 접시들을 세워둘 수 있으나 컵이나 냄비 종류는 실리콘에 엎어두니 공기가 통하는 공간이 없어 건조가 잘 안됩니다 ㅋ 그래서 저는 모서리 쪽에 다 걸쳐서 엎어놔요 ㅋㅋ 그럼..

결혼 후 두 번째 이사.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이 공간에 어울리는 조명으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점점 생겼답니다:) 조명을 하나하나 사들이면서 정말 인테리어 꽃은 조명이구나!를 느끼게 되었어요. 1.화장대 조명: 아고라이팅 벌룬 펜던트 (에그화이트, 전선: 화이트) 화장대에 아름다운 조형물로 포인트를 주고 싶었어요. 마침 이 볼륨감 있으면서도 귀여운 아고라이팅 벌룬 조명이 눈에 들어왔어요+_+ 저희 집이 죄다 흰색이라 조명은 머드 그레이로 설치할까 잠시 고민했었는데 턴키 업체 디자이너분들 의견에 따라 무난한 에그 화이트 컬러로 주문했죠~ 막상 설치하고 나니 화이트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이질감 없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조명을 키면 누가 봐도 주인공이 되는 효과! 하.. 정말 예뻐서 가끔 멍하니..

거셀을 좋아해서 그런지 ㅋㅋ 저는 유난히 거울을 좋아하는데요~ 집 인테리어 공사 완료 후 어떤 거울이 어울릴지 고민이 많았어요. 일단 분배기장이 있는 곳은 중문을 열면 바로 보이는 곳이라 조금이라도 확장감을 주는 동시에 왔다 갔다 하면서 잠깐씩 볼 수 있는 탁상 거울을 놓고 싶었어요. 사각? 원형? 보다 비정형 거울이 직각이 많은 저희 집을 부럽게 해줄 것 같았어요~ 위에 아고라이팅 벽 조명하고도 어우러지게요. 오늘의 집에서 주문한 웨이브 미러 M사이즈입니다! 위험할까 봐 우드 받침도 같이 주문했었는데 거울 밑에 실리콘 패드가 있어서 굳이 받침대에 꽂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근처에 향수를 두어 정말 오며 가며 얼굴 체크하는 용으로 잘 사용 중입니다. 밤에 아고라이팅 조명 키면 분위기가 좋습니다+_+ ..

개구쟁이 하늘별 형제가 사용하는 방 인테리어 이야기를 해볼게요~ 놀이와 학습을 이 방에서 한 번에 해결해야 하기에 ㅎㅎ 또 나름 많이 고심했죠.. 일단 가장 사고 싶었던 책장과 교구장을 들였어요~ 실물은 보지 못한 채 모니터 속 그린과 베이지 컬러감에 반해 구매했던 아이 방 가구들 입니다. 책장은 1개에 거의 70만 원이라 마음에 안 들면 어쩌지 하며 걱정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다행히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사실! 폭이 슬림 하지만 수납력이 좋아서 전집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JD홈드레싱 컬러 3단 대형 와이드 유아 어린이 우드 컬러 책장 인테리어 턴키 업체 실장님도 어디 가구인지 물어보셨을 정도+_+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만 잠깐 쓰려고 했는데 컬러감이 고급 져서 오래오래 사용할 것 같아요^^ 거..

30평대 아파트라지만 30년차 구축에는 그 흔한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없죠..ㅠㅠ 그래서 나름 연구하여 미로 같은 안방을 만들었답니다 ㅎㅎ 침실에 가장 중요한 침대! 호텔처럼 크고 편리한 제품을 원했어요~ 한샘 템바 보드 침대 프레임입니다! 양쪽에 선반과 조명, 콘센트가 있어 정말 편리해요~! 이전 집에서는 침대를 한 쪽 벽에 붙이고 사용해서 콘센트 쪽에 누워 있는 사람에게 핸드폰 충전을 늘 요청했어야 했거든요 ㅋㅋ 공간만 된다면 양쪽에 협탁이나 선반을 두는 것을 추천드려요. 조명이 양쪽에 있고 헤드 쪽 프레임에도 있어요~ 밝기 조절도 가능해서 책이나 스마트폰 보다가 잠들 때 정말 꿀입니다. 시몬스 매트리스 소프트/하드 중 중간 단계인 마르코니를 골랐어요~! 저는 딱 중간 단계가 좋아서 숙면 취하고 있습니..

저의 아이 방 꾸미기가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과정과 아기자기한 소품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자 해요:) 이 방은 온전히 하늘별 형제가 잠을 자는 곳입니다. 커튼으로 분리해 준 공간은 남편의 재택근무 방이지만요 ㅎㅎ 추후 아이들이 크면 컴퓨터방으로 만들어줄까 봐요~ 아이 방 꾸미기 방법을 고민하다가 가장 중요하게 부분은 어린이 침대였어요! 취침 공간인 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으면 했거든요~ 자작나무 싱글 침대 2개를 붙이면 딱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 사방이 막혀있거나 원하는 디자인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고요ㅠㅠ 열심히 검색하다 자작나무 원목 침대를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주는 "영우드디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방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밑그림 후 사장님께 보내드리고 상담을 받았어요~ 프레..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 저희 부부는 집에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했어요. 남편은 아이들 자는 방 베란다를 확장하여 한편에 서재(?)를 마련해 주었고 ㅎㅎ 저는 거실에 테이블을 두고 일합니다.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을 구매하여 아이들이 커서도 사용하게끔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른 엘엔씨 스텐달 아키로 책상과 아르노 의자~! 저는 보블릭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정확히 3개월 만에 받아볼 수 있었어요 T_T 책상 사이즈는 120*60cm 입니다. 더 큰 거 사고 싶었는데 좁은 공간이기도 하고 남편이 노트북만 올라가면 된다고 해서 참았습니다.ㅎㅎ 남서향 집이라 오후에 들어오는 해가 참 좋은데요~ 우드 블라인드 그림자 분위기 있죠~?ㅎㅎ 전체적인 톤이 맞아서 그런지 이질감이 없..